[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제10대 인천시 계양구의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문미혜 의장은 앞으로 의정 운영 방향을 “신뢰받는 의회, 책임 있는 의회,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계양구의회”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구민의 신뢰는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꾸준한 실천을 통해 쌓이는 것”이라며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모든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회의 본연 역할인 견제와 감시는 충실히 수행하되,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일에는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는 성숙한 협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갈등과 대립보다 정책과 대안으로 평가받는 생산적인 의회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의회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는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제시했다. 문 의장은 “현장은 언제나 답을 가지고 있다”며 의원들이 직접 주민을 만나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듣고 이를 정책과 조례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 의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홈페이지, SNS, 회기방송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충분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조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구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꼼꼼히 살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새로운 의회의 방향에 대해 문 의장은 “변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구민의 일상을 조금씩 더 나아지게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청년에게는 기회가 있으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소상공인이 힘을 얻는 계양을 만드는 데 의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계양구의회의 주인은 의원이 아니라 구민”이라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말보다 실천으로 신뢰받는 의회, 책임을 다하는 의회, 그리고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계양구의회를 구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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