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총 41명(광역의원 7명, 기초의원 34명) 당선
[로컬세계 부산=전상후·박종순 기자] 진보당 부산시당이 11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자평, 대시민보고'를 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회견문을 통해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진보당에 보내준 부산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선거 결과에 담긴 엄중한 민심을 소중히 받들겠다"라고 밝혔다.
진보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총 41명(광역의원 7명, 기초의원 34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진보당 부산시당 역시 총 16명의 후보가 출마해 2명의 기초의원 당선자를 배출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부산시당은 "이같은 성과는 2014년 이후 12년 만에 부산에서 진보정당 의원이 다시 지방의회에 진출하게 된 뜻깊은 결과이고 지역에 밀착해 민심을 섬겨온 진보당의 정치가 마침내 부산시민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평가한다"며 "부산에서 진보정치 도약의 확고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며, 부산시민에게 대단히 고맙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당은 이어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진보정치의 뚝심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승리를 이루었고, 영도구의 권혁 기초의원 당선자는 2010년 첫 당선 이후 네 차례의 낙선이라는 고배를 마셨음에도, 20년 동안 변함없이 주민 곁을 지켜온 진보정치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마침내 값진 승리를 이뤄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해운대구의 손수진 기초의원 당선자는 2인 선거구에서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를 뚫고 당선됐으며, 4년 전 10% 남짓이었던 득표율을 이번 선거에서 26.24%까지 끌어올린 손 당선자의 사례는 진보당 지역정치의 밝은 미래와 확장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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