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정 질문하는 박길선 위원장.(사진=강원도의회 제공) |
[로컬세계=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박길선 위원장(원주·국힘)이 제32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국제학교 설립, 강원 반도체 산업 육성, 도 재정 전반에 관련해 질의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시 포함될 ‘강원형 국제학교’와 관련한 법안이 통과될 시 공공형 국제학교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국제학교 설립 관련 특례는 강원특별법 2차 개정 당시 추진됐으나 교육부 반대로 불발됐다.
![]() |
▲박길선 위원장이 김진태 도지사에게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사진=강원도의회 제공) |
강원 반도체 산업 육성 관련 원주 부론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신청 지연을 지적했다. 또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릴 것을 제안했다.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위해 인력 육성, 중소기업과 R&D 투자를 확대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을 제언했다.
도 재정과 관련해 관리채무 비율이 감소하는 것을 언급하며, 긴축재정 기조 유지 여부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도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통한 경기부양을 강조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년 국비 확보 성과를 격려하며, 확보한 국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