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원특별자치도 고령친화도시연구회는 15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강원여성(강원고사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강원고사리 회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연대 의지를 다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사회 관련 정책 연구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정보 교류 ▲현장 의견 수렴과 정책연구 연계 ▲중·고령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논의 ▲정책자료 및 연구 성과 공유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윤미 연구회장은 “고령사회를 맞아 의회와 현장 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연구와 제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순 강원고사리 회장도 “중·고령 여성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계기가 마련됐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회와 강원고사리는 고령사회 대응 정책 연구와 현장 연계 활동을 공동 추진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중·고령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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