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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창원시 가정교회에서 열린 창원효정시민대학 개원식에서 참가자들이 국민의례를 갖고 있다.(창원=임종보 기자) |
창원효정시민대학(학장 박영배·이하 시민대학)은 10일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가정교회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정종호 학감의 사회로 국민의례, 임원 및 이사회, 강사 소개에 이어 박영배 학장의 개회사, 정인선 이사장의 환영사, 안홍준 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김지수 경남도의장의 축사, 설용수 박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노래교실과 교양강좌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참가 학생들에게는 해외문화탐방을 비롯해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어르신이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이날 박영배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원효정시민대학의 역할과 비전을 소개했으며 “질 높은 시민대학을 만들어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모두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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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창원효정시민대학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이어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란 제목으로 열린 중앙경제노동연수원의 설용수 박사의 강연은 참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효정시민대학 강사로는 배한성(전 창원시장), 이진(전 경남대교수), 김정호(삼락회 중앙회장), 진종삼(전 도의장), 하진(전 교육위원회의장), 강용수(전 창원대교수), 김규원(전 교총회장), 박차길(칠성부대단장), 홍창오(창원시 노인회장), 안홍달(전 창원시 새마을연수원장), 황성보(동창원조합장)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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