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완도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총 5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군청 앞 광장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박지원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사회복지시설장 등이 참석한 후원물품 전달식이 있었다.
생활용품은 주방 세제와 샴푸, 린스, 치약 등 15개 품목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읍면에 배분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에 앞서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와 6월 고금면, 청산면에도 물품을 전달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18년 3월 완도군과 업무 협약 및 장학 증서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군에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 공익 단체로 김정안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싶고, 앞으로도 완도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후원을 해주시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