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정치가 권력의 자리에 앉았다고 큰소리치면서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과 자신들만의 위치에서 나라를 위한 정치보다 자신들의 안위를 위한 정치가 결국에는 무얼 남기는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아무리 감추려 해도 진실은 밝혀진다. 모든 것은 영원할 수 없듯이 권력도 영원한 것은 없다.
그렇다면 왜 권력의 자리에 가면 낮은 자세보다 자신을 치켜세우려는 위화감이 고개를 드는가? 우리나라는 역대 대통령의 자리에만 가면 교도소를 가장 많이 가는 나라다. 왜 그런가? 곰곰이 생각하라. 대통령도 인간이다. 하지만 어떤 유혹의 손길이 와도 자신을 달래며 내려놓을 줄 아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그 자리는 죄를 짓고 사는 자리인가 의심스럽다.
정치는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낮추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자신이 희생을하며 봉사하는 자세가 중요한데 , 권력의 자리에 앉아보니 마음이 비워지는 것보다 권력을 이용한 욕심의 자리로 변하기 때문에 모두가 그 자리에만 가면 변하고 만다. 이것이 과연 옳은가? 생각해라.
어떤 자리도 영원한 것이 없듯이 그 자리에 있을 때 빛이 나려면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마음을 비우고 실천하라. 그것이 결국 나를 위하는 길이다.
지금 우리 정치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자신들의 힘에 의존하는 쪽수 게임처럼 움직이고 있다 . 이것이 과연 오래 가겠는가 ? 모든 것은 영원한 것이 없듯이 지켜보는 국민이 바보인가? 그리고 우리나라는 어떤 당에 그렇게 의석을 많이 주는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시키는 행위이다. 절대적으로 모당에 지나치게 등원을 많이 시키는 것은 독재를 원하는 식이다.
우리 국회가 정치를 잘하려면 국민의 의사도 중요하지만 편 가르기 식 보다 서로 소통하며 토의토론으로 협치를 잘하는 정치가 진짜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정치이며 선진 정치이다. 그런데 우리 정치가 그렇게 가고 있는가? 자신의 당만 생각하며 국민을 속이는 정치로 궤변만 늘어놓고 상대 당을 무시하는 정치를 하기 때문에 시끄럽게 떠들다가 퇴장하는 이건 힘의 정치지 의사 존중의 정치가 될 수 없다.
그러다 보니 대통령과 국회가 서로 공존하는 취지의 의견 수렵이 정치를 위한 소통이 될 수 없다.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정치판 전체를 물들이고 욕하는 세태로 변하여 국민들을 편 가르는 정치가 과연 좋은 정치인가? 묻고 싶다.
무언가 나라를 위해서 권력의 자리에 앉았다면 역사에 무엇을 남기는가? 생각하면 자신이 부끄럽지도 않는가 보다. 역사 속에 조상들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면서도 싸우고 살아왔는데, 과연 우리 정치는 누굴 위해서 싸우는가?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고 자신들의 당과 자신들을 위해서 싸운다. 이것이 올바른 정치인가?
과연 정치가 이대로 가다 보면 자유민주주의 정치를 한다고 하면서 편을 가르는 정치가 진정한 법치주의인가. 갈수록 세상은 살기가 힘들어지는데 변화의 바람 앞에 과연 권력과 부를 누리고 싶은 마음으로 정치를 한다면 올바른 정치가 되겠는가?
정치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과연 우리 정치가 그런가? 자신들의 욕심만 챙기려는 정치가 바른 정치인가. 우리 정치는 너무나도 지나치게 자기 소속 정당을 대변하려는 의도가 정치를 오염시키는 행위이다. 바른 정치는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것이지 자기 소속 정당을 위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 우리 정치판이 달라져야 한다. 패거리 정치는 단절시키고 정의로운 정치로 누가 보아도 티딩성이 인증되는 정치가 바른 정치이다. 패거리 정치로 자신들의 주장만 앞세운다면 과연 누가 누굴 위한 정치를 하는가? 묻고 싶다.
민주정치의 기본은 상대를 존중하며 서로의 대화와 타협으로 토의, 토론을 하여 협치를 이루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정치이고 그것이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고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민주주의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직 남과 북으로 갈라서 정치적 외면 속에 살아가고 있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정치와 권력은 더욱더 정신 차려야 한다. 모든 위기는 매일 있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다가올 수도 있는 것이 정치이다. 진정한 마음으로 정치가 나라를 생각한다면 전 국민이 하나로 뭉치는 정치를 창출하는 것이 이 나라를 위한 가장 현명한 정치이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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