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 복장 참가자 100명에 무릎담요 증정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이 아름다운 탐진강변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탐진강변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30일 장흥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장흥읍 탐진강 일원에서 ‘탐진강변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참가비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접수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 걷기코스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물과학관, 연산교, 연산리, 기양리, 예양교, 예양교 징검다리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5㎞ 구간이다.
탐진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건강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어 가족 단위 야외 나들이로도 안성 맞춤의 행사다.
특히 빠삐용 복장이나 줄무늬 옷을 착용한 참가자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릎담요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삼행시 짓기상, 포토제닉상, 뉴스스포츠체험상 등 다양한 시상과 경품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장흥군육상연맹 관계자는 “탐진강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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