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공약 넘어 시민이 느끼는 변화”… 관광·복지·주거·교육 전방위 구상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민선8기 성과를 바탕으로 시내권 재도약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 제시됐다. 국민의힘 이상호 태백시장 후보가 권역별 공약 발표를 통해 도심 활성화와 생활 체감형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이상호 후보는 28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후보 등록 이후 첫 공약 발표를 열고, 황지·황연·삼수·상장·소도동 등 이른바 시내권을 중심으로 한 발전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민선8기에서 추진해온 사업을 토대로 민선9기 확장 계획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후보는 그간 ‘태백 타워브릿지 조성사업’과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 등을 통해 도심 활성화를 이끌어왔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흐름을 이어 시내권 전반에 걸친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복지·주거·교육을 아우르는 다층적 정책 구성을 통해 지역 전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계속사업에 대해서는 완성도를 강조했다.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과 꿈탄탄이음터 건립, 화전초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은 기본계획과 예산 확보를 마치고 착공을 앞둔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착공한 태백소방서 신축과 신혼부부·청년 임대주택 건립 등도 계획대로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형 사업인 태백교도소 신축과 관련해서는 지역제한 채용과 연계한 지역경제 효과를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규모가 2,001억원에서 3,600억원으로 확대된 가운데, 민선9기 출범 이후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공약도 다수 제시됐다. 삼수동 행정복합타운 건설을 비롯해 태백역~엄목교 구간 전선 지중화, 보건소 제2청사 조성, 청원사 부지 용담공원 조성, 복합문화예술 거점 공간 조성 등 도시 인프라 개선 사업이 포함됐다. 여기에 부영~황지초 통행교 신설, 서학스포츠타운 조성, 시내권 주차면수 확대, 의용소방대 본부 건립, 도시가스 보급 지원 확대 등 생활 밀착형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이상호 후보는 “민선8기에 이어 민선9기 시내권 핵심 사업은 태백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이정표”라며 “공약 이행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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