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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대로 차단 위치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중 지하시설물 공사를 위해 충장대로(충장고가 방면) 1개차로를 차단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는 부산항 북항을 친수공원으로 조성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충장대로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북항 재개발 지역과 주변 지역의 연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회 교통 차단은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집수정 시설유지 관리계단 등 지하시설물 설치를 위해서 불가피하게 실시하는 상황으로, 충장대로(충장고가 방면) 4부두교차로 인근 1개차로를 이달 22일부터 11월 말까지 차단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해당 현장 인근에 현수막 등을 게시하고, 관할 경찰청, 부산교통방송(TBN), 부산교통정보센터를 통한 교통상황 사전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장현 부산해수청 항만정비과장은 “교통량이 많은 충장대로 1개차로의 불가피한 차단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되는 점에 대해 부산시민분들께 양해를 구하며, 철저한 사업관리로 신속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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