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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스타트업 벤처 VC 대표 등 청년사업가 50명은 16일 오후4시 6.1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박형준 후보를 모시고 청년기업인 토크콘서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사무소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지역 스타트업·벤처·VC 대표 등 청년사업가 50명은 16일 오후 비스퀘어1인창조 기업비즈니스 센터에서 6.1지방선거 부산시장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모시고 ‘청년기업인 토크콘서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의 청년 기업대표들이 부산이 당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미래성장동력을 만드는데 필요한 창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부산시장 후보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 패널로 비스퀘어 김혜경 대표,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추현상 대표, 청년스타트업 투어지 김승휘 대표, 여성스타트업 링크마인드 배미희 대표가 참여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년기업인들은 △부산 펀드의 운용방식 △부울경 메가시티에 따른 창업 사업 △부산의 R&D사업 활성화 방안 △15분 도시 공약 내 친환경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박형준 후보와 노의 했으며, 현장 청중질의 응답을 통해 △창업 및 주거공간 확보 △양자컴퓨터 허브 조성 △최첨단 신소재 측정장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요구사항도 박형준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비스퀘어 김혜경 대표는 “엑셀레이터의 펀드참여 환경이 현실에 맞지 않다보니,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어렵다.”며, “부산만의 독자적인 창업·펀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창업청 설치 공약에 공감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의견이 나와 부산시 시정에 반영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창업지원 및 투자 환경 조성을 통해 부산을 아시아 창업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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