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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민 기자]관세청은 28일 공항 면세 사업자로 김포공항 ㈜호텔신라와 청주공항 두제산업개발(주)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자 선정은 한국공항공사가 위원회에 통보한 500점과 평가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500점을 합산해 특허심사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심사 결과 신라는 위원회 평가점수 442점, 공항공사 평가점수 492.50점, 총 934.5점을 획득해 경쟁사인 롯데를 제치고 김포공항 면세점에 선정됐다. 또 두제산업개발은 위원회 평가점수 335.48점, 공항공사 평가점수 487.29점을 얻어 청주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면세점 제도개선 TF’의 결정((2017년 9월 27일)에 따라 특허심사의 객관성 및 독립성을 위해 이번 심사에 참여한 평가위원 전원을 민간(위원장 포함)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위원 명단과 특허 신청자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특허심사위원회 평가위원에는 △동국대 김갑순 교수(위원장) △중원대 최원석 교수 △이화여대 박정은 교수 △한국항공대 최동현 교수 △관세법인정민국제관세사 허경아 △법무법인 우성 정상희 변호사 △순천향대 정병웅 교수 △계명대 조우제 교수 △동명대 윤정헌 교수 △경희대 한진수 교수 △목원대 김흥렬 교수 △덕성여대 송혁준 교수 △한남대 장수덕 교수 △한국외국어대 전종근 교수 △차의과대 이희정 교수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숙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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