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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산림환경협회 회원들이 25일 일회용 종이를 나누어주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임종환 기자. |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관계자와 전국 각 협의회 회원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이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일회용 종이와 방석 등을 나눠주며 산불조심과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고 외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산림환경보호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가은(청량고·3) 학생은 이번 환경캠페인에 참여해 산불조심도 외치고 쓰레기를 주읍시다.라고 말하면서 처음 해보는 것이라 좋았다“면서 ”환경캠페인을 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환경이 지켜졌으면 좋겠다”며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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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산림환경협회 회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송창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 반갑습니다. 모두 개인·가정적인 사정을 미루고 산불조심 캠페인, 시산제에 참여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산림은 우리의 삶에 질을 높인다. 또 산불조심과 환경보호는 열 번 스무 번 강조해도 아깝지 않은 언어다“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은 “앞으로 환경감시단도 함께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본부가 더 열심히 앞장서 나가면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산림환경협회는 산림청 산하 단체로 전국 30개 협의회로 구성돼 있다. 이 단체 회원들은 매달 전국 각 지역에서 산불예방 홍보 및 산지 정화운동 행사를 개최하며 산림을 보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사)한국산림환경협회는 이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신에게 지내는 시산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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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수 (사)한국산림환경협회 회장이 25일 관악산 시산제에서 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신에게 절을 올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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