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2015 강소농 대전’에 참가해 운영 중인 전시·판매 부스. <사진제공=광양시농업기술센터>

[로컬세계 박민 기자] 전남 광양시의 우수 농산물이 서울을 찾았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2015 강소농 대전’에 참가해 강소농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시는 지역의 대표작물인 매실을 비롯해 감말랭이, 새싹삼 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광양시 부스에서는 매실차 시음과 감말랭이, 새싹삼의 시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양시는 지역 강소농의 판로개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5 강소농 대전’에서 전시·판매 중인 광양시의 강소농 농산물. <사진제공=광양시농업기술센터>

서울 현지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 중인 허남일 광양시 식량작물팀장은 ‘로컬세계’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시(광양시)의 강소농 농가를 비롯한 모든 농업인들은 ‘나와 내가족이 먹는다’는 신념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며 “광양산 농산물은 언제어디서나 믿고 구입해 드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 강소농 농가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산물을 홍보하여 판로를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강소농 대전’은 농촌진흥청의 주관으로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해 강소농 참여농가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확산시켜 농업인의 의식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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