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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3동 자율방재단'이 재난 취약지역의 안전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산 북구청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화명3동 자율방재단'이 봄 행락철 및 하철기 우기를 대비하여 관내 배수로 등 재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자율방재단원과 주민센터 직원들은 관내를 순찰하며 낙엽 및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우기를 대비해 위험한 지역을 살피며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했다.
구민자율방재단 박숙자 단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기습호우 등 상상을 초월한 자연재해가 금정산 아래에 위치한 우리 마을에 닥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민간 자율방재단을 만들었다"며 "우리 방재단은 개인보다는 항상 화명3동과 북구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뭉쳐 배수로 확보 등 안전의 기본적인 사항들을 평상시에 미리 미리 점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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