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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호수동민센터 옥상에서 시민들이 텃밭을 조성하고 있다. |
[로컬세계 이영도 기자] 경기 안산시 호수동은 지난 1일 통장협의회 41명, 공무원 3명, 사회복무요원 4명 등이 참여해 동 주민센터 옥상의 유휴공간에 상자 텃밭을 만들어 상추, 고추, 오이, 호박, 방울토마토, 열무 등 채소 1000분을 식재했다.
이번 옥상 상자텃밭 가꾸기는 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도심속 숲, 쉼터를 제공하고 관내 주민들에게는 직접 농사를 짓고 수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텃밭을 통해 수확물은 소외계층(한부모가정, 소년소년가정, 경로당)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균 호수동장은 “주민들이 화합하여 공공청사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 숲을 조성하고 상자 텃밭도 가꾸어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주민들에게 농촌 체험기회 제공은 물론 쉼터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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