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 생태교통 세계총회’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김성현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2일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린 ‘2017 생태교통 세계총회’에 참석해 생태교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참석도시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06년 환경수도 프로젝트를 시행한 이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국내 최고의 친환경자동차 보급도시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시는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대표로 22개국 57개 도시가 참여한 ‘2017 생태교통 세계총회’에 참석해 그동안 추진해왔던 친환경교통 정책을 중심으로 생태교통 추진실태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계획을 발표했다.
하승우 교통물류과 친환경차 담당자는 ‘자동차의 미래’라는 세션에서 ‘창원시 친환경자동차 보급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향후 친환경자동차의 연료를 친환경적으로 생산‧보급해 전기차 및 수소차 중심의 무공해자동차의 친환경적인 보급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창원시는 이번 총회에서 참석도시 및 주요 참석자를 대상으로 ‘2018 창원 방문의 해’ 및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적극 홍보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10월 2일 열린 ‘2017 생태교통 세계총회’ 개회식에는 차이잉원 대만총통이 참석한 가운데 권중호 국장은 대만정부 관계자 및 개회식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해 창원시 홍보대사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권 국장은 “가오슝시장 및 이클레이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다양한 참석도시의 시장단을 대상으로 ‘2018 창원 방문의 해’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창원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 점에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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