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학생들, 4개월 활동기간 동안
블로그 공유 59건, 온라인포스팅 215건, 카드뉴스 제작 77건
홍보동영상 제작 7건, 포스팅 92건 등 총 450건 성과 내
"서포터즈 활동 통해 가장 많은 것 배운 사람은 바로 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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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6일 고용센터 컨벤션룸에서 제8기 청년고용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노동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6일 부산고용센터 5층 컨벤션룸에서 '제8기 청년고용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에 대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게 홍보하기 위해 부산지역 대학 재학생 32명을 서포터즈로 위촉,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활동하게 했다.
서포터즈는 단순히 청년고용정책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해당 사업에 참여한 후 참여 후기를 통한 홍보에 집중했다. 청년 친화적인 블로그, 카드뉴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매체들을 활용함으로써 청년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자 3명에 대해서는 부산고용노동청장상을 수여했다.
또 활동 수기와 제도개선 공모전도 개최해 우수 발표자에 대해 분야별로 2명씩 부산고용노동청장상을 수여했고,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2025년도 청년고용서포터즈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8기 청년고용서포터즈'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5월 30일 발대식 이후 4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블로그 공유 59건, 온라인포스팅 215건, 카드뉴스 제작 77건, 홍보 동영상 제작 7건, 포스팅 92건 등 총 450건의 성과를 냈다.
직무체험 및 채용행사에 참여, 직접 체험수기를 남겼다.
참여자 중 동아대 김모 서포터즈는 “그동안 학우들 상당수가 청년고용정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저의 활동이 학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가장 많은 것을 배운 사람은 바로 저 자신이었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청년들이 모르면 없는 정책과 마찬가지다"며 "청년들이 직접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함으로써 흥미롭고 친근하게 청년들에게 다가갔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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