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창원시, 창원관광 지속 발전 위한 실태조사 보고회 개최.(창원시 제공) |
창원시정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2019년 창원관광 실태조사는 창원시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의 여행행태 및 만족도 등 관광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관광객 유치 증대, 관광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실태조사는 창원시정연구원이 대행했으며, 창원시 주요 관광지 및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만 15세 이상 내국인 관광객 1,004명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조사 방식은 1대1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이었고, 조사횟수는 총 4회에 걸쳐 분기별로 실시했다.
인구통계.관광활동 등 3개 분야, 33개 항목, 67개 문항을 질문한 결과 주로 관광객은 30~50대(67.9%)를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 하였고 개별여행(92.4%)형태로 창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일정(83%)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그 가운데 82.4%가 재방문자였다. 특히 재방문자 중 5회 이상 창원을 찾은 사람들도 41.4%에 달했다.
지역은 동남권 거주자(62.1%)가 방문하였고, 특히 대구경북지역 방문객이 증가 했으며, 80%가 자가용을 이용했다. 또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주요활동은 자연 및 풍경감상(44.5%)이 주를 이루었고, 창원의 먹거리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활어회(19.9%)이었고, 아구찜(13.5%)과 장어구이(11.3%)가 그 뒤를 이었다. 창원의 관광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마산어시장(9.3%)으로 나타났으며, 2위가 저도 콰이강의 다리(8.7%), 3위가 여좌천로망스다리(7.9%)이었다.
관광객의 평균 소비지출액은 약17만원 이었으며,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5만6000원 이었고, 숙박비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가·위락·휴가 방문 목적으로는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1위 저도 콰이강의 다리(9.1%), 2위가 마산어시장(8.7%), 3위가 여좌천로망스다리(8.3%)로 나타났다.
창원관광객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전년도와 대비해 향상되었고 불만족은 감소됐다. 자연경관에 가장 만족했고, 체험 프로그램에 가장 불만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창원관광 수용태세 강화, 관광객 만족도 제고 등 효율적인 창원관광 정책 수립과 국내·외 관광객의 지속적 창원 방문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 등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우리 시의 기존관광지와 짚트랙, 로봇랜드 등 신규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여행실태를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 수립, 합리적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효율적인 관광홍보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