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경북 청송군은 6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경북교육청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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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좌)과 윤경희 청송군수(우)가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청송군 제공> |
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청송군은 지난해 경상북도교육청 공모사업에 문경시, 칠곡군과 함께 선정된 바 있다.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각각 2억원씩을 부담해 4년간 운영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 인구 감소,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하는 미래교육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에 맞는 특화교육으로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아이들 돌봄에 다함께 참여하는 공동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송교육지원청과 잘 협력하고 학교와 마을의 행복한 동행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청송미래교육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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