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원 넘는 교육예산 적재적소에 제대로 편성 운영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 이영욱 교육위원장 |
[로컬세계 =글·사진 전경해 기자]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이영욱(홍천.국힘)의원이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고성교육장으로 퇴직 후 도의원에 출마, 현장 출신의 교육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강원교육의 대 전환기인 신경호교육감 체제에서 학력 신장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정책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문제가 있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 왔다”며 “저는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존-듀이가 말한 ‘1톤의 이론보다 1온스의 경험이 낫다’는 말을 굳게 믿고 있다. 40여 년을 학생들과 사제 동행하며 교육현장을 지켜왔다”고 했다.
이어 “강원교육이 살아야 강원특별자치도가 산다. 강원교육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들이 펼쳐질 수 있도록, 강원도교육 정책을 꼼꼼하게 살피고 4조 원이 훨씬 넘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편성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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