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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홍보.(전남도 제공) |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여 작가는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15개국 160여 명이 전시에 참여해 수묵의 전통성과 현대적 창조성이 융합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남도에서는 수묵의 맥이 이어지고 있는 예향 전남의 자연환경과 수묵을 이해하기 쉽게 시각적 이미지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또 도시재생과 연계된 전시관 연출과 수묵달빛 패션쇼, 수묵영화제 등 관람객 참여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남도는 이번 국제행사 홍보를 시작으로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와 미주, 유럽 등 여행업계에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여행 상품 개발로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관람객 유치를 위해 교육청, 군부대, 미술대학, 기업, 각종 행사장 등을 방문하거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성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각종 홍보물 다국어 제작과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서는 홈페이지 리뉴얼 구축과 편리한 전시환경 조성 및 작품설명 스마트폰 앱 개발 등 국제행사로서 손색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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