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열린 ‘제 19회 고창해풍고추축제’에서 주최측이 500명분의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지난 29일, 30일 양일간 전북 고창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 19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청정 고창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7500명의 관광객이 축제에 참여해 500명분의 비빔밥 잔치, WBC원음방송 ‘조은형의 가요세상’ 특집공개방송 등을 즐겼으며 해풍고추 꼭지 빨리따기, 실고추 썰기대회, 김치 담그기 체험과 고추전 부치기 등을 체험했다.
또한 해풍고추와 고창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관광객들은 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품질 고추와 신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박우정 군수는 “친환경 먹거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요즘 청정 고창의 잘 보존된 자연생태환경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해풍고추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판매되어 농가소득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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