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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김성현 기자]경남 창원시는 창원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시민기념식수행사’를 지난 11일 진해드림파크 목재문화체험장 부근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한 창원시민 40팀 135명은 단풍나무 등 2종 40그루의 수목을 심고 가족의 꿈과 다짐을 새긴 표찰을 직접 달면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가족과 함께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행사에는 숲 해설가의 ‘숲 해설 프로그램’, 즉석 사진기를 이용한 사진과 자연물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등의 숲 체험 시간을 마련해 한층 더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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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기 창원시 산림녹지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표찰에 적힌 다양한 소망들이 오늘 심은 나무의 열매들처럼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27회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2965명의 시민이 3892본의 다양한 수목을 심으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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