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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희 부산시청년연합회 당선인. (이하 사진/부산시청년연합회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사단법인 부산시청년연합회 내년도 회장에 서창희 현 상임부회장이 뽑혔다.
부산시청년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제45차 임시총회 임원선거에서 2024년도 회장으로 서창희 상임부회장을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 회장 당선인은 전 북구청년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부산시청년엽합회의 상임부회장직을 맡아 왔다.
서 당선인은 회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각 구·군별 수익창출을 위한 일일호프 축제 ▲부산지역별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청년회원 배가운동 등의 공약을 내건 게 회장 당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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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희 당선인이 제45차 임시총회 선거 직후 김종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
서 당선인은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부산광역시청년연합회를 이끌어가겠다”며 “몇 가지 공약사항 중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 속하는 분들에게 삶의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철저한 계획을 세운 뒤 실행에 옮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청소년 페스티벌’도 연간 1회 꼭 개최해 앞으로 우리 청년연합회가 존속하는 한 이 두 사업이 영원히 이어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 토대를 구축하겠으니 우리 회원 여러분께서도 아낌없이 도와주시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도편달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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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희 당선인이 선거 전 회원들에게 발송한 ‘공약사항’이 적시된 모바일 홍보물. |
한편, 26년 전인 1997년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입회한 서 당선인은 만덕3동 청년회장을 거쳐 북구청년연합회 회장, 시 청년연합회 외무부회장, 내무부회장 등 중책을 역임했으며, ‘말이 아닌 발로 뛰는 부산시청년연합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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