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일 선문대 LINC+사업단이 지역문화혁신센터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가 손을 잡고 지역 다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1 지역 다문화 RCP 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 제공
|
[로컬세계 김을지 기자]선문대 LINC+사업단 (김종해 단장)은 28일 지역문화혁신센터(이희원 센터장)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남부현교수)가 손을 잡고 지역 다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1 지역 다문화 RCP 협의체 포럼’을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우복남 박사의 발제로 ‘충남도와 아산시 다문화 학생 현황과 실태’를 심도있게 전달되어 참여자들이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신창초등학교 이재덕 교장과 신창행정복지센터 임황선 면장, 다모여공동체 박은주 대표가 다문화 학생 교육과 지원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2021 지역 다문화 협의체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이주배경의 모든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형성 그리고 지역주민과 다문화 이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선문대는 2019년부터 지역 다문화 RCP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해서 지역 다문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실제로 2020년 신창초등학교 다문화 예비학급과 2021 충남 다문화학생 돌봄교실 사업을 위탁받아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남부현 선문대 교수는 “신창지역 다문화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문화공동체 발전을 위한 실천방안 모색을 위해 올 상반기에 지역 다문화공동체 협의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2021 지역 다문화 협의체는 급속히 변화하는 다문화사회에 모든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며 우리사회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기 위한 실천방법을 도출하는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는 아산시민참여학교, 다문화 멘토링, 다문화 강사교육, 찾아가는 공감교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민 교육기관으로서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