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성대국제경제문화교류협회와 중국 마성시가 한·중 투자참관 경제교류에 나섰다.
▲한·중 투자참관 경제교류에 참석자들이 중국 마성시 인민정부 왕조호텔 3층 시대광장홀에서 교류회를 갖고 있다. 오영균 기자. |
대전성대국제경제문화교류협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마성시 인민정부 왕조호텔을 비롯해 마성시 한인상가타운 예정지. 중부무류단지, 시정부청사 등에서 3박 4일간 한·중 투자참관 교류회를 열고 있다.
호북성마성시인민대표대회가 주최하고 마성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전성대국제경제문화교류협회 최원상 회장을 비롯해 이동규 경제문화교류추진 위원장 등 민간경제단체 회원들과 채서안 마성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관계공무원, 마성시위원회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방송인 김준모 씨가 채서안 마성시장(왼쪽)에게 가 한국 전통부채를 선물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왕조호텔에서 열린 한·중 투자참관 교류회에서 채서안 마성시장은 “오늘은 의미 있는 날이다. 120만명 인민 대표로 참석했다. 5년 시장직을 마감하고 내년부터 5년간 시장직을 연임하게 됐다”라며 “한·중 경제교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봄 한국에 가서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한·중 투자참관 교류회를 통해 3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 좋은 벗이 있어 좋다는 중국 고사성어가 있다. 천리 먼 길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낭떠러지 보다 바위보다도 가파르고 많은 시행착오를 치르는 것처럼 서로가 깊은 마음을 가지고 중국과 한국은 오랜 기간을 땔래야 땔 수가 없는 사이”라고 역설했다.
▲ 채서안 마성시장이 투자참관 교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이어 “앞으로 대전시 경제 지도자와 생산적인 교류를 이끌어 낼 것이다. 오늘 오신 분들은 의료, 수산, 기계, 금융, 정말 너무 좋다. 앞으로 좀 더 깊은 내용에 쌍방 간의 이익이 되는 결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동규 경제문화교류추진 공동위원장(왼쪽)과 채서안 마성시장이 저녁만찬 중 오카리나 연주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이에 응답에 나선 이동규 공동위원장은 “앞으론 마성시와는 호혜적인 관계에서 생산적인 투자교류를 반듯이 이끌어 낼 것”이라며 “중국경제문화 교류룰 통해 한국과 중국은 희망의 빛이 되길 최선으로 돕겠다”고 답변했다.
▲이동규 공동위원장(왼쪽)과 최원상 회장이 자유토론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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