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국립교정타운' 밑그림 완성…인구감소 대응 새 성장동력 모색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7-09 00:40:10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교정행정 기반 활용한 지역상생형 복합 정주공간 구상
정부 정책사업 반영·법무부 협의 본격 추진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7일 군청 미래전략실에서 열린 '청송군 국립교정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며 국립교정타운 조성 방안과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청송군이 교정행정 기반을 활용한 '국립교정타운' 조성 구상을 구체화하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청송군은 지난 7일 군청 미래전략실에서 '청송군 국립교정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송군이 보유한 교정행정 인프라를 지역발전 자산으로 활용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에서는 청송군의 인구구조와 산업·정주여건을 비롯해 국내 교정시설 정책 동향과 관련 제도, 국내외 유사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진보면 일원에 교정공무원 공공관사와 교육·연수시설, 생활SOC, 문화·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 정주공간 조성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청송군은 기존 교정시설이 집적된 지역 특성과 교정공무원의 정주 수요를 연계해 단순한 시설 이전이나 확충을 넘어 교정공무원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생활하는 지역상생형 국립교정타운 조성 가능성을 중점 검토했다.

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교정타운 조성의 정책적 필요성과 타당성을 보완하는 한편,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자료로 활용하고 정부 정책사업 반영과 향후 행정절차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립교정타운은 청송군이 가진 교정행정 기반을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