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금수현 음악거리에서 ‘달빛 작은 음악회’ 즐겨요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7-05-16 05:23:24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중구가 오는 23일 오후 7시 북항과 남항, 영도가 한눈에 펼쳐지는 중구 대청동 금수현의 음악살롱 앞 공영주차장에서 산복도로 ‘달빛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 ▲2016년도 산복도로 달빛 작은 음악회 장면. 맹화찬 기자. |
상. 하반기 연 2회 개최되는 이번 산복도로 ‘달빛 작은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편안하게 다가가기 위해 트로트 등 잘 알려진 노래를 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편곡해 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태평소 연주자 이자 소리꾼인 ‘엄혜원’의 태평소 연주로 시작해 어쿠스틱밴드인 ‘끄레몽’의 중창, 한국 대중 아카펠라의 정점으로 불리고 있는 아카펠라 혼성 5인조 중창단인 ‘제니스’의 아카펠라 공연이 달빛 가득한 저녁을 수놓는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산복도로 달빛 작은 음악회는 북항과 산복도로의 멋진 야경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중구만의 멋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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