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치매극복의 날 맞아 3개 구 보건소서 기념행사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9-04 06:41:53

처인·기흥·수지구서 캠페인·건강강좌·작품전시 진행
치매 예방교육·합창단 공연 등 지역별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진행 모습.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는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에서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처인구보건소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쉼터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16일에는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절기행사와 연계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18일에는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 처인노인복지관과 함께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열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기흥구보건소도 14일부터 21일까지 치매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과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 등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연계해 기흥노인복지관 등에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만든 공예작품 등을 선보이는 ‘기억과 희망을 잇는 전시’도 마련한다. 17일에는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선순위 대상자, 18일에는 웰에이징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수지구보건소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하며 전문가 강연과 수지노인복지관 실버합창단 공연, 치매환자와 가족의 인지활동 작품 전시 등을 진행한다.

수지구 치매안심마을인 신봉동과 풍덕천2동 일대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며 “이번 행사가 환자와 가족에게 힘이 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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