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11~13일 ‘광명마당극축제’…30여편 공연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9-04 07:50:45
시민마당극·예술장터·전래놀이 체험 운영…모든 공연 무료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경기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2026 광명마당극축제 제36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를 개최한다.
3년 연속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30여 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1일 오후 6시 광명시민운동장 원형마당에서는 개막놀이를 시작으로 프랑스 내한공연단의 ‘버드맨과 환상의 오케스트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뗏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에는 원형마당과 플러스 무대, 예술공원 작은무대, 무지개마당 등 4개 무대에서 마당극과 인형극, 서커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는 시민이 직접 공연 제작과 무대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석 달간 진행된 시민마당극 워크숍을 통해 광명시민이 직접 만든 ‘광명을 부르다!’가 개막 무대에서 공연된다.
광명·진도·인천·부산 시민마당극팀이 참여하는 ‘전국시민마당극제’도 열려 각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 제작 공연을 선보인다.
1·2인 또는 가족 단위 관객이 헤드셋을 착용하고 인형극 등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는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역 공방 20여 곳이 참여하는 예술장터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작품과 창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전래놀이체험장에서는 투호와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모든 공연은 별도 사전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은 수어 통역과 접근성 지원 인력 배치, 휠체어 이동 동선 확보 등 무장애 관람 환경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마당극축제는 1988년 서울에서 처음 열린 뒤 전국 각지를 순회해 왔으며, 2024년부터 광명마당극축제와 함께 개최되고 있다.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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