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5개교 학교텃밭 맞춤 컨설팅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9-04 07:49:57
상반기 37개교 완료…하반기 18개교 추가 진행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학교텃밭을 교육과 연계한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찾아가는 학교텃밭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교육청과 협업해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면서 생태환경과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텃밭의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팅은 신청 학교의 요청사항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적합한 도시농업관리사를 일대일로 연결한 뒤 컨설턴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회당 3시간 동안 학교텃밭 위치와 형태 선정, 토양관리, 재배작물 선정과 배치, 작물별 생육관리, 병해충 관리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안내한다.
올해는 총 55개교가 대상이다. 신규로 학교텃밭을 조성한 15개교에는 초기 조성과 적응 과정 등을 고려해 학교별 2차례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존에 텃밭을 운영하고 있는 40개교에는 학교별 1차례 컨설팅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37개교를 대상으로 지원을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18개교에서 추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컨설턴트로 활용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동시에 관련 인력의 활동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컨설턴트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3차례 진행한다.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현장 의견을 향후 학교텃밭 사업과 컨설팅 운영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미진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텃밭은 학생들이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생태와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이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텃밭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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