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오는 17일 충북 보은군 노인장애복지관에서 지역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효성병원과 이안과병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동참한 가운데 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치과, 정형외과, 한방과, 약제과를 운영한다. 대전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봉사단은 진료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친다.

강희권 본부장은 “보은군은 노인 인구가 28% 이상의 초고령지역으로 거동이 불편해 진료받기 어려운 어르신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아프셨던 부분을 꼼꼼하게 진찰 받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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