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륜터널 상황감시시스템 개선 공사로 17~20일 야간 교통 통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17 08:16:54

출퇴근 시간 피한 야간 통제로 시민 불편 최소화…상하행선 각 1개 터널만 통제 부산시는 17~20일까지 오륜터널(금정구 오륜터널 일원)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오륜터널 내 긴급 상황 대응용 상황감시시스템 개선 공사로 17일부터 20일까지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금정구 오륜터널 일원에서 시행되며, 시공은 반도산전㈜이 맡았다. 전체 공사기간은 지난 8월 8일부터 12월 5일까지지만, 교통 통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야간 시간대에만 진행된다. 최종 해제는 20일 오전 5시다.

통제 기간에는 상하행선 각 2개 터널 중 1개 터널씩만 통행이 제한되며, 나머지 1개 터널은 정상 통행이 가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민순기 부산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이번 공사로 터널 이용 운전자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교통 통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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