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AI 창업 아이디어 발굴 나선다…‘2026 AI 창업 경진대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9-07 08:32:48

전국 예비·신규 창업팀 대상 9월 30일까지 참가팀 모집
9대 전략산업 연계 AI 아이디어·비즈니스 모델 발굴
수상팀 11곳 선정…최대 3천만원 사업화 비용 지원
부산 정착·사업장 이전 기업에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
2026 AI 창업 경진대회 개최… 9월 30일까지 참가자 모집한다.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경진대회를 연다.

부산시는 ‘2026 AI 창업 경진대회’ 참가팀을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4명으로 구성된 AI 관련 예비 창업팀과 업력 2년 이내 신규 창업팀이다. 부산의 9대 전략산업인 ▲디지털 테크 ▲에너지 테크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융합부품 소재 ▲라이프스타일 ▲해양 ▲금융 ▲문화관광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나 서비스를 보유하면 참여할 수 있다.

본선과 시상식은 10월 31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예선과 본선 평가를 거쳐 모두 11개 수상팀을 선정한다.

대상 1개 팀에는 부산시장상, 최우수·우수상 5개 팀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장려상 5개 팀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상을 각각 수여한다. 수상팀 모두에게는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수상팀 가운데 협약 요건을 충족한 6개 팀과 별도 협약을 맺고, 부산 내 창업이나 사업장 이전 등을 전제로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팀당 최대 3천만원의 창업·사업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도 창업 지원과 사업화 연계에 참여해 우수 AI 창업팀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돕는다.

김동현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AI 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전국의 우수한 AI 아이디어가 부산에서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지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