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카카오뱅크와 ‘Save Race 2026’ 개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9-07 11:35:05

“10km 달리며 기후위기 어린이 돕는다”

- 11월 7일 서울 여의도공원 및 서강대교 일대에서 10km 레이스
- 참가비 전액 글로벌 기후위기에 놓인 어린이 지원에 사용
-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참가 신청 접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카카오뱅크가 함께 개최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10km 마라톤 
‘Save Race 2026’이 오는 11월 7일 진행된다.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카카오뱅크가 함께 개최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10km 마라톤  ‘Save Race 2026’이 오는 11월 7일 진행된다.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함께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돕는 친환경 기부 마라톤 ‘세이브 레이스(Save Race) 2026’을 오는 11월 7일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Save Race’는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카카오뱅크가 뜻을 모아 시작한 친환경 기부 마라톤이다. 달리기로 나눔을 실천하고 전 세계 어린이의 미래를 응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모집 인원을 7,0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광흥창역 사거리에서 반환하는 10km 단일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카카오뱅크 앱 내 ‘Save Race 2026’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7,000명을 선발한다. 당첨자는 9월 30일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 5만 원은 전액 참가자 본인 명의의 기부금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된다. 기부금은 가뭄·홍수·태풍 등 기후위기로 위협받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어린이들의 생존과 건강, 안전을 지키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ave Race’는 달리기부터 행사 운영까지 환경을 고려해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폐페트병 재활용 원사를 활용한 티셔츠, 에코백, 바람막이, 러닝 벨트 및 양말, 춘식이 키링 등 친환경 굿즈 6종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회용 컵 급수대 설치, 기후 위기 퀴즈 진행 등 참가자가 참여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조재성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업후원실장은 “기후위기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라며 “이번 ‘Save Race’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어린이와 지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실천이 되길 기대한다. 많은 분들이 함께 달리며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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