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민이 직접 만드는 ‘동작송’ 공모전 개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8-31 08:50:22
구민 60%·직원 40% 투표로 최종 수상작 선정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는 구민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곡을 만들기 위해 ‘동작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9기 주요 정책과 지역의 역사·자연·명소 등을 노래에 담아 동작구의 정체성과 매력을 알릴 대표곡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작사·작곡 통합 ▲작사 ▲작곡 등 3개 부문이다. 작품에는 민선9기 비전인 ‘동작을 환하게, 구민은 신나게’를 비롯해 ▲신속한 도시정비 ▲AI행정혁신 ▲핫플레이스 조성 ▲편리한 안심도시 ▲지속가능 미래 ▲구민주권 실현 등 6대 전략목표를 담을 수 있다.
한강과 용양봉저정 등 지역 명소와 동작구의 이야기를 소재로 자유롭게 창작하면 된다.
작사·작곡 통합 부문은 1분30초 이내 가사와 음원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작사와 작곡 부문은 각각 가사 또는 음원을 제출하면 된다. 음원은 MP3·MP4·WAV, 가사 파일은 HWP 또는 PDF 형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동작구민을 비롯해 관내 기업 소속 직장인과 학생 등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월 16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한 뒤 담당자 이메일 또는 동작구청 7층 홍보담당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적합성, 대중성, 완성도, 홍보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1·2차에 걸쳐 진행한다. 1차는 구청 관계자와 외부 심사위원이 맡고, 2차에서는 구민 60%, 직원 40%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은 10월 2일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부문별 시상금은 작사·작곡 통합 부문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이며, 작사와 작곡 부문은 각각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이다. 참가자 가운데 2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커피쿠폰도 제공한다.
선정된 동작송은 구 주관 행사와 축제, 청사 안내방송, 어린이집 율동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류삼영 구청장은 “노래는 지역을 가장 친근하게 기억하게 하는 힘이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동작구의 정책과 역사, 명소를 담은 멋진 노래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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