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니어 웰에이징 프로그램 운영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2-27 08:51:00

60세 이상 주민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관리 지원 웰에이징 프로그램 참여자가 구강 검진을 받고 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경기 용인시가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웰에이징(well-aging)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이며, 사전ㆍ사후 건강검사와 근력강화운동, 만성질환별 맞춤 영양교육, 치매 예방과 뇌 기능 활성화 교육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건강관리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처인구ㆍ기흥구보건소ㆍ수지구보건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처인구보건소는 1기수(3월~5월), 2기수(6월~8월), 3기수(9월~11월)로, 기흥구보건소는 1기수(2월~4월), 2기수(5~7월), 3기수(7~9월), 4기수(10~12월)로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기수(2월~5월), 2기수(5월~7월), 3기수(9월~12월)로 운영한다.

웰에이징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에서 이미 1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처인구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2기 모집은 4월부터 시작한다. 프로그램 신청과 문의는 처인구보건소, 기흥구보건소, 수지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들신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교육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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