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아 1300명 참여한 숲 체험축제 열어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9-21 09:23:45

용인자연휴양림서 ‘용인 유아숲축제’…곤충 관찰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숲을 지키는 아이, 미래를 지키는 우리’ 주제로 자연 생태 체험
숲유치원 원생·종사자 등 참여…자연과 함께하는 교육 의미 더해
18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2026년 용인 유아숲축제’가 열렸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아이들이 숲에서 직접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생태의 가치를 배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2026년 용인 유아숲축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숲을 지키는 아이, 미래를 지키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용인지역 숲유치원 원생과 종사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숲유치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했다.

교육센터 대강당에서는 개회식과 선서식, 시상식, 유아숲교육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잔디광장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숲 체험과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시는 곤충을 주제로 한 체험 등 1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벌집과 곤충 표본을 살펴보는 관찰 공간과 포토존 등을 통해 아이들이 숲속 생태계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숲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자연을 품고 자란 아이들이 푸른 미래를 지켜갈 주인공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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