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018년 겨울방학 행정인턴사업’ 주목!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1-10 09:28:15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2018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학비부담은 줄이고, 구청 내 다양한 경험으로 사회 적응력은 높여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8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중이다.

구정에 대한 이해와 근무요령 등 기본교육을 받은 후 구청, 도서관, 보건소, 동행정복지센터 등 19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근무는 주 5일, 1일 6시간으로 시간당 시급은 9,500원에 근로기준법에 따른 주휴수당을 지급받는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달서구에 주소지를 만 29세 이하의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인턴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413명이 신청하는 등 ‘좋은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또,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해 방문접수를 온라인접수로 바꿨으며, 선발인원은 30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우선선발 5명, 도시계획, 시각디자인 등 전문분야 4명, 일반분야 21명을 공개 전산추첨으로 뽑았다.

이와 관련, 이태훈 구청장은 “청년들이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값진 경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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