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가정 양립 사회 분위기 조성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07-10 10:13:42

인구의 날 기념주간 행사 개최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주간(10~16일)’을 맞아 인구 및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일·가정 균형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인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기업, 어린이, 학부모와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출산장려 창작뮤지컬인 ‘엄마아빠, 형제는 많을수록 좋아요’를 공연한다.

10일부터 16일까지 시청 도시철도 연결구간에서 출산장려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들을 전시한다.  

또한 16일 오전 11시 시청 21층 회의실에서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 참여기업들의 인사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해 캠페인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밖에 구군별로 ‘출산장려 홍보 구.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시 김희영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인구문제와 저출산,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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