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경찰서, 제11회 자율방범대의 날 기념식 및 치안간담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10 13:03:19
우수 방범대원 포상·현장 소통 이어 상가밀집지역 합동 방범순찰 전개
안동영 과장 동부경찰서 범죄예방과(두 번째)는 치안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동부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동부경찰서는 제11회 자율방범대의 날을 맞아 자율방범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일 오후 7시, 동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 및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안동영 과장을 비롯해 동구청과 동구의회 관계자, 동구자율방범연합대를 포함한 8개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자율방범대원에 대한 포상 수여가 이뤄졌으며, 이어진 치안간담회에서는 방범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이 진행됐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부산진역 일대 상가밀집지역에서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 방범순찰과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시민과 상가 업주를 대상으로 관계성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리플릿을 배부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경수 부산동부경찰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모든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긴밀히 협력해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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