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관세청은 기업 실무자들을 위해 20일과 21일 서울세관, 부산세관에서 ‘성실신고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입기업 및 관세사 등 무역관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무역 관련 창업자 또는 창업 예정이거나 수출입업무‧전자상거래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참석할 수 있다.

관세청은 ‘수출입통관 및 성실 신고방법’,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방법’, ‘관세조사 준비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청취시간도 마련한다. 또한 설명회 참석자들에게는 지난 5월 발간한 ‘2015년 성실신고 가이드라인’ 책자를 현장에서 배포한다.

아울러 설명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올해 서울 등 3개 본부세관에 설치·운영 중인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함께, 1:1 기업상담 및 FTA 상설 교육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들의 성실 신고 분위기를 확산시키면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보다 편안하게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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