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 조윤찬 기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총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기록했다.

대전교육청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부패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그 결과 부패사건 발생 감소와 청렴 수준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 한해 청렴선도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대전교육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를 새롭게 도입 적용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가 합심해 청렴 실천과 부패근절을 위해 노력한 가운데 바르고 깨끗한 대전교육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권익위가 매년 각 공공기관의 부패방지 노력과 성과를 측정하는 것으로 평가부문은 ▲반부패 의지·노력 ▲청렴도 개선과 부패공직자 발생 ▲반부패 시책 추진 협조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부문별 가중치를 적용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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