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부산 중구, 부산 최초 옥외광고물 실명제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7-04-19 11:53:53
구는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는 무분별한 불법광고물을 추방하기 위해 스티커형 실명제신고필증 총 4종을 제작해 광고물 신고필증 교부 때 배부하고 전산화해 관리할 방침이다. 크기는 10cm×8cm로 광고물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적용대상은 가로형, 돌출형 허가 또는 신고대상 옥외 고정광고물이며, 스티커형 실명제신고필증을 부착하여 불법광고물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 전수조사시 실명제스티커 부착여부 등을 우선 확인해 활용할 예정이며 광고주와 업자의 책임의식을 높여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유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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