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남산공원 벚꽃잔치·청소년문화예술 한마당…낭만적 야경도 선사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9-03-27 11:58:18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29~31일 3일간 노암동 남산공원 일원에서 ‘2019 남산공원 벚꽃잔치 및 청소년 문화예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혓다.

강남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를 비롯해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유·초등생 200여명이 참여하는 사생대회와 전통놀이 체험, 프리마켓, 재활용품을 이용한 패션쇼, 강릉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와 그린실버악단 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행사의 첫날인 29일 오후 7시에는 벚꽃등 점등식이 진행돼 도심 속에 활짝 핀 남산 벚꽃을 비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라며 “밤에는 낭만 가득한 야경을 통해 봄의 정취를 더욱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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