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영어도서관, AI 시대 영어학습 방향 모색 특강 ‘AI×English’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07 13:31:23

부산외대와 협력… 인공지능 활용한 영어학습·스토리텔링 등 2차례 진행 부산외대 특강 홍보문. 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양산시립영어도서관은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인공지능(AI) 시대의 영어학습 방향을 모색하는 영어교육특강 ‘AI×English’를 오는 30일과 12월 7일, 총 2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매년 이어온 영어교육 시리즈의 일환으로, 대학과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영어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영어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특강은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부산외국어대학교 김민회 교수가 ‘AI, 영어학습에 효과적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 변화에 따른 영어교육의 흐름과, AI를 활용한 학습의 장단점 및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2차 특강은 12월 7일 같은 시간에 진행되며, ‘AI를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영문학 작품의 활용’을 주제로 AI 도구를 활용한 영어 스토리텔링 실습과 영문학 작품의 흥미로운 독서법을 다룬다.

특강은 양산시립영어도서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리며, 회차별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영어학습과 독서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외대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전문적 영어교육 정보를 쉽게 접하고, 평생학습과 영어독서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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