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색전 ‘12% 캐시백’ 이벤트 진행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5-21 13:08:51

야맥축제 기간 3일간, 오산 전역 가맹점서 결제 시 최대 12% 환급 가능 오산시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제12회 야맥축제 기간 동안, 지역화폐인 ‘오색전’을 사용할 경우 최대 12%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오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오산시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제12회 야맥축제 기간 동안, 지역화폐인 ‘오색전’을 사용할 경우 최대 12%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오산시 전역의 모든 오색전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결제 금액의 12%를 즉시 돌려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결제하면 1만 2천 원이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1인당 최대 1만 2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사용되는 재원은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협약을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 재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야맥축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오색전 사용을 장려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캐시백 이벤트는 오색전 사용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환원형 소비 혜택”이라며, “축제를 즐기면서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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