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항노화 산업 특화단지 조성 사업 승인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01-08 14:03:51

국토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거쳐 최종 확정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그간 야심차게 추진해 오던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국토부의 지역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 5일 강원도로부터 발전촉진형 신규 지역개발계획 사업으로 고시됐다고 8일 밝혔다. 

또 기반시설 사업으로 진입도로 1.7㎞에 대한 확포장 사업비 160억 원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오로라파크 조성사업과 슬로우 레스토랑 조성사업 역시 신규사업으로 승인되어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금번 승인받은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종합적·체계적 발전을 목적으로 수립한 10년 단위의 중장기계획으로서 지난해 6월 국토부와 LHI, 국토연구원 및 강원도의 현장검증 후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향후 태백시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는 정부의 예타 승인, 지역주민 공청회, 강원도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고시 및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웰니스 항노화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사업타당성을 검증한 바 있으며, 향후 웰니스 항노화산업이 지역의 성장 동력원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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