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본사 강당 주민 활용도 및 만족도 높아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07-07 15:48:36

▲ 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시민소통 경영이 효과를 얻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지역주민에게 개방한 본사 강당 시설에 대한 주민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 이후 강당을 이용한 기관 및 단체는 공공기관, 사회복지단체, 생활체육협의회, 동호회, 기술학회 등 총 19개 기관 3060명에 이른다.


특히, 최근에는 ‘소박하고 작은 특별한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웨딩공간으로도 활용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50석 규모의 대구도시철도공사 강당 각 기관, 기업체, 개인은 누구나 4시간 기준, 5만 원의 저렴한 비용(휴일, 냉.난방기 사용 시 변경가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강당 이용자에 한해 구내식당(204석) 이용도 가능하다.


강당 활용과 관련해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지역 주민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앞으로 도시철도가 더욱더 시민의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